안녕하세요, BSN 서울스페이스입니다.
판교 운중동의 단독주택 한 채를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전 층 둘러봤습니다. 가수 조권 씨가 방송에서 소개해 알려졌던 그 집입니다.
이 집이 흥미로운 것은 가격이나 유명세가 아니라 숫자가 어긋난다는 점입니다. 서류상 연면적은 87평인데 실제로 쓰는 공간은 160평입니다. 단독주택을 아파트처럼 보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물건 정보
| 항목 | 내용 |
|---|---|
| 소재지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
| 용도 | 단독주택 (1세대 1개동) |
| 규모 | 지하 1층 ~ 지상 2층 · 옥상 별도 |
| 대지면적 | 244.8㎡ (74.05평) |
| 연면적 | 288.08㎡ (87.14평) |
| 실사용 면적 | 약 160평 (지하 선큰 · 1층 마당 · 옥상 포함) |
| 구성 | 룸 4개 / 욕실 3개 / 지하 공간 별도 |
| 방향 | 남서향 (거실 기준) |
| 주차 | 2대 이상 |
| 사용승인일 | 2014년 10월 21일 |
| 매매가 | 40억 (대지 기준 평당 약 5,400만원) |
87평과 160평의 차이는 어디서 오나
건축물대장에 잡히는 연면적은 87.14평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쓰는 면적은 그 두 배 가까이 됩니다.
- 지하 선큰 — 중정과 유리 조형물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
- 1층 마당 — 실내처럼 쓰는 외부 공간
- 옥상 — 청계산과 운중천이 보이는 루프탑
단독주택에서는 이런 공간이 값어치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이라는 공통 기준으로 비교가 되지만, 단독주택은 같은 연면적이어도 실제 쓰임이 크게 다릅니다.
다만 실사용 면적은 공적 장부에 기재되는 값이 아닙니다. 매입 검토 단계에서는 대장상 면적과 실사용 면적을 나눠 보시고, 증축이나 용도변경 이력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하가 지하답지 않으려면
이 집의 지하는 별도 출입구가 있어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소개됐습니다. 중정을 통해 빛이 깊게 들어오고, 업무 공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지하는 도면상 면적이 같아도 실제 값어치가 크게 갈립니다. 빛이 들어오는가, 따로 드나들 수 있는가 이 두 가지가 갈림길입니다. 창이 없고 계단 하나로만 연결된 지하는 창고에 가깝고, 빛과 출입이 확보되면 임대를 놓거나 사무실로 쓸 수 있습니다.
배산임수와 조망
청계산 자락에 있어 뒤로 산, 앞으로 운중천이 흐릅니다. 옥상에서 막힘없는 조망이 나옵니다.
조망은 고급 주거에서 값에 직접 반영되는 요소로 이야기됩니다. 다만 조망은 앞이 계속 비어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앞 필지에 건축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지금의 조망이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주변 용도지역과 건축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단독주택은 왜 연면적만 보면 안 되나요?
공부상 연면적에 잡히지 않는 공간이 실제로는 쓰이기 때문입니다. 판교 운중동의 이 사례는 연면적이 87.14평(288.08㎡)인데 실사용 면적은 160평 수준으로 소개됐습니다. 지하 선큰, 1층 마당, 옥상을 더한 값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으로 비교가 되지만 단독주택은 같은 방식이 잘 맞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판교 운중동 단독주택은 얼마 정도인가요?
이 사례는 대지 74.05평(244.8㎡)에 매매가 40억으로, 대지 기준 평당 약 5,400만원입니다. 다만 단독주택은 대지 형상과 경사, 도로 접함, 조망에 따라 같은 동네에서도 값이 크게 갈립니다. 한 건의 거래가를 그대로 시세로 보시기는 어렵습니다.
지하 공간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채광과 출입 조건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집니다. 이 집은 중정과 유리 조형물 구조로 지하까지 빛이 들어오고 별도 출입구가 있어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소개됐습니다. 빛이 들지 않고 출입이 계단 하나뿐인 지하와는 쓰임이 다릅니다. 도면상 같은 면적이어도 실제 활용도는 크게 갈립니다.
단독주택을 볼 때 무엇을 먼저 확인하나요?
건축 가능 규모(용도지역·건폐율·용적률·고도제한), 대지 형상과 경사, 접한 도로의 폭, 차량 진입과 주차, 그리고 조망과 프라이버시입니다. 건물보다 대지 조건이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 감가되지만 대지는 남습니다.
단독주택은 매매 기간이 긴가요?
아파트처럼 대기 수요가 늘 있는 시장이 아니라, 조건이 맞는 매수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지가 매우 크거나 경사가 심하거나 건물의 개성이 강할수록 대상 매수자의 범위가 좁아집니다. 매도를 염두에 두신다면 이 집을 원할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정리
- 대지 74.05평 · 연면적 87.14평 · 실사용 약 160평 · 매매 40억
- 단독주택은 연면적만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마당·지하·옥상이 실제 쓰임을 바꿉니다.
- 지하는 빛과 별도 출입이 확보되면 쓰임이 달라집니다.
- 조망은 앞 필지의 건축 가능 여부와 함께 봐야 합니다.
- 건물보다 대지 조건이 먼저입니다. 건물은 감가되고 대지는 남습니다.
단독주택 매입·매각을 검토 중이시면 상담 신청으로 남겨 주세요. 실제 매물과 현장은 유튜브 서울스페이스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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