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아뜰리에길 리뷰 2탄

싸이 부모님 건물 46억→119억, 6년 만에 평당 4~5배 오른 아뜰리에길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성수동 아뜰리에길 리뷰 2탄 — 싸이 부모님 건물 46억→119억, 6년 만에 평당 4~5배 오른 아뜰리에길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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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사남입니다.

오늘은 성수동 아뜰리에길 2탄을 소개합니다. 이름의 유래, 저희 팀이 브리핑했던 금마철물 건물, 무신사 런, 픽베이크 건물, 그리고 싸이 부모님이 보유했던 무신사 매입 건물까지 — 거래 사례와 6년간 평당 4~5배 상승의 구조적 배경을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거래 사례 4건
건물지번거래가평당가시점
싸이 부모님 → 무신사성수동 1가 668-5046억 → 119억1억 8천2019 → 2025년 9월
금마철물 건물약 110억1억 5천대지 71평 · 2종 일반주거
픽 베이크 건물성수동 1가 685-32923억 → 80억2억2019 → 2026년 5월
무신사 런성수동 1가 685-290체류형 매장 · 서울숲 4번 출구 직통
BSN 빌사남 현장 확인 기준. 금마철물 건물은 영상 챕터에 지번이 표기되지 않아 비워 두었습니다.

이번 리뷰의 핵심 수치

금마철물 건물 약 110억(평당 1억 5천) 하루 만에 거래, 픽베이크 건물 23억에서 80억으로 57억 차익, 무신사 매입 건물(싸이 부모님 소유) 46억에서 119억으로 약 70억 차익, 아뜰리에길 전체 6년간 평당 5천만원에서 2억으로 4~5배 상승.

아뜰리에길이라는 이름의 의미

‘아뜰리에’는 공방을 뜻합니다. 홍대, 가로수길의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해온 소규모 공방·향수 작업자들이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들어오며 형성된 상권입니다. 공장단지 기반의 연무장길과 달리 주택단지 안에 위치해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금마철물 건물 — 약 110억, 하루 만에 거래

대지 71평, 연면적 99평, 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이 건물은 추정 거래가 약 110억(평당 1억 5천)에 거래됐습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저층부 중심 구조로, 중앙 계단실 코어가 건물을 양분하는 형태입니다. 아뜰리에길 임차사들이 큰 평수를 선호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두 개 임차인 분할 임대가 가능한 구조이며, 100억대 초반의 진입가와 전체 명도 완료 상태가 맞물려 거래는 하루 만에 체결됐습니다.

무신사 런 — 성수동 1가 685-290 · 체류형 베이스캠프

서울숲의 병아리 형상에서 착안한 ‘병아리 런’ 콘셉트로 운영되는 무신사 런은 최신 러닝화 무료 대여, 풋 스캐너, 락커룸을 갖추고 서울숲 4번 출입구와 직통으로 연결됩니다. 단순 매장이 아닌 러너를 위한 체류형 베이스캠프로 설계됐습니다.

픽 베이크 건물 — 성수동 1가 685-329 · 23억 → 80억

2019년 23억에 매입된 건물이 2026년 5월 약 80억(평당 2억)에 거래되며 약 57억의 시세차익을 기록했습니다. 월세 약 1,500만원이 발생하던 건물로, 메인길 기준 100억대 이하 매물이 희소했던 점이 고가 거래의 배경입니다. 바로 옆이 무신사 런인 만큼 명도 시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한 입지로 평가됩니다.

싸이 부모님 건물 → 무신사 매입 — 성수동 1가 668-50 · 46억 → 119억

가수 싸이의 부모님이 2019년 46억에 매입했던 건물을 무신사가 2025년 9월 119억(평당 1억 8천, 당시 최고가)에 매입했습니다. 시세차익은 약 70억입니다. 서울숲역 인접 및 연무장길 연결 골목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보유 당시 팝업 일일 임대료가 500만원에 달했던 자리입니다.

무신사의 아뜰리에길 클러스터 전략

무신사는 ‘서울숲길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콘셉트로 직접 매입·임차한 플래그십 스토어 약 12개, 음식점 등 제휴 매장 10여 개를 운영하며 아뜰리에길을 사실상 통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의식주와 락(樂)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입니다.

6년 만에 평당 4~5배 상승의 배경

아뜰리에길 평당가는 6년 전 4~5천만원에서 현재 2억으로 4~5배 상승했습니다. 무신사 효과 외에도 서울숲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 자산, 77층 복합시설로 개발 중인 삼표 레미콘 부지(삼표 오피스 타워 입주 시 연결 도로 신설 예정),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부영 부지(아크로 아파트 앞) 등 복합 호재가 누적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숲이라는 콘텐츠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고, 삼표·부영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아뜰리에길은 계속 우상향 중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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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아뜰리에길은 왜 6년 만에 평당 4~5배가 올랐나요?

평당 4~5천만원이던 것이 지금 2억입니다. 무신사가 플래그십 12곳과 제휴 매장 10여 곳으로 길을 사실상 통으로 점유한 것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서울숲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 77층 복합시설로 개발 중인 삼표 레미콘 부지, 착공이 가시화되는 부영 부지까지 겹쳤습니다.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 호재가 쌓인 결과입니다.

아뜰리에길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요?

아뜰리에는 공방이라는 뜻입니다. 홍대와 가로수길에서 임대료에 밀려난 소규모 공방과 향수 작업자들이 싼 임대료를 찾아 들어오며 만들어진 상권입니다. 공장단지에서 출발한 연무장길과 달리 주택단지 안에 있어 분위기가 편안합니다.

싸이 부모님 건물은 얼마에 팔렸나요?

성수동 1가 668-50으로, 2019년 46억에 매입했던 건물을 2025년 9월 무신사가 119억(평당 1억 8천, 당시 최고가)에 샀습니다. 시세차익 약 70억입니다. 서울숲역에 가깝고 연무장길로 이어지는 골목이라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보유 당시 팝업 하루 임대료가 500만원에 달했던 자리입니다.

100억대 건물이 왜 하루 만에 팔리나요?

금마철물 건물이 그랬습니다. 대지 71평, 연면적 99평, 2종 일반주거지역에 약 110억(평당 1억 5천)입니다. 아뜰리에길 임차사들이 큰 평수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 건물은 중앙 계단실이 공간을 양분해 두 임차인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거기에 100억대 초반이라는 진입가와 전체 명도 완료 상태가 겹쳤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이 가격대도 하루면 나갑니다.

무신사 옆 건물을 사는 게 유리한가요?

픽 베이크 건물(성수동 1가 685-329)이 참고가 됩니다. 2019년 23억이던 것이 2026년 5월 약 80억(평당 2억)에 거래돼 약 57억이 남았습니다. 월세는 1,5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바로 옆이 무신사 런이라 명도 후 수익률을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는 점이 값에 반영됐습니다. 다만 메인길 100억대 이하 매물이 워낙 희소해진 상황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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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윤수 · BSN빌사남 대표

  • 공인중개사 (2009년 취득)
  • BSN빌사남 대표
  • 저서 4권

BSN 빌사남 대표. 2009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뒤 상업용 빌딩 거래 현장에서 일해 왔습니다. 2016년 빌사남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최초로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을 내놓았고, 2017년 BSN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을 세웠습니다. 《빌사남이 말하는 빌딩 투자의 모든 것》 등 빌딩 투자 분야 저서 네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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